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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1007회, 이번에는 강남 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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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회
1. 10년 전 ‘광풍’, 또다시?
2. 목숨 건 등굣길
3. 나흘만 일 해보니...



1. 10년 전 ‘광풍’, 또다시? - 조의명 기자 



1년 만에 4억5천만 원이 오른 서울 강남의 33제곱미터 재건축 아파트, 2천5백만 원
에 거래되는 청약 통장.. 집값 폭등과 청약 과열 등 이상 징후가 강남 뿐 아니라 강북
과 부산 등 곳곳에서 터져 나오면서 거품 붕괴에 대한 경고음이 계속 울리고 있다.
규제 해제와 대출 조건 완화 등을 통해 ‘빚 내서 집 사라’던 정부도 대책을 내놓고 있
지만 ‘강남 재건축’이라는 집값 광풍의 진원지는 제거하지 못한 채 엉뚱하게 서민들
의 내 집 마련의 길만 막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에 경제 전체가 휘둘리
는 상황이라 섣불리 충격 요법을 쓰기도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기도 한데..
10년 전의 부동산 광풍이 또다시 재현될지, 아파트 시장을 추적한다.




2. 목숨 건 등굣길 - 민병호 기자



8살, 9살 된 어린이들이 매일 아침 학교를 가기 위해 2~3킬로미터씩 걸어야하는 곳
이 있다. 학교 가는 길에 건너야 하는 횡단보도만 무려 11개. 인도도 없고, 화물 트럭
이 오가는 아찔한 등굣길. 저출산으로 아이들이 줄어 초등학교 신설이 제한되면서
이곳저곳에서 아이들의 통학을 둘러싼 마찰과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것. 의무교육이
지만 학교에 뭘 타고 얼마나 걸려 어떻게 오는 지에는 학교, 교육청, 교육부, 그 누구
도 관심이 없고, 그 공백은 발 빠르게 학원들이 채우고 있는데...



 
3. 나흘만 일 해보니... - 권희진 기자



충북 충주에 있는 한 화장품 공장은 3년 전부터 일주일에 나흘만 일하고 사흘을 쉰
다. 이른바 주 4일 근무제. 쉴 수 있는 날이 사흘이 되면서 직원들은 자기 계발은 물
론 육아나 자녀 교육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새로운 변화가 가능해졌다며 반기고 있
다. 회사 입장에서도 오히려 매출이 신장했고 작년에는 직원을 5명 더 채용하는 등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단순히 노동자 의 요구가 아닌, 경영자의 입장
에서 봐도 주 4일 근무의 효용이 나타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선 아마
존, 일본에서는 유니클로, 야후 재팬 등의 기업들이 주 4일 근무 제도를 시행하기 시
작했다. 근로자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로 들리는 주 4일 근무, 효과와 한계를 따져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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