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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딸들이 돌아왔다 1부 (2016/10/24)


다시보기 재방송



6년 만에 고향집으로 돌아온 막내딸




고등학교 졸업 후 집을 떠났던 다른 딸들과 달리

오랫동안 부모님과 함께 지냈던 신주영(35) 씨.

사회복지사로 일하다 자신의 꿈을 찾아

재활심리치료 공부를 시작한 주영 씨는 6년 전 대구로 독립을 했다.

5년 안에 박사과정을 끝낸다는 자신과의 약속대로

지금은 대학에 강의를 나가고, 센터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한다.



이제 막 자신의 인생을 펼쳐보려는 때에

아버지가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혼자 남은 어머니를 위해 

고민할 것 없이 바로 고향집으로 돌아왔다.



어머니 채영자(76) 씨는

남편을 잃은 슬픔 때문인지 예전과 달리 의욕을 잃었다.

평생 남편과 해 온 농사일도 지겹고

그저 편히 누워서 TV만 보고 싶다.



시집을 가야 할 막냇동생이 고향으로 들어오자

기특하면서도 한편으로 미안한 언니들은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주말마다 서울에서 내려온다.

깔끔한 둘째 언니 신경연(49) 씨와 알뜰한 셋째 언니 신연미(47) 씨는

주영 씨가 집을 비울 때면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도 다녀오고

집안 청소며 밑반찬까지 해놓고 돌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자란 넷째 딸이

미국에서 아들과 함께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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