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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숲, 상실의시대, jtbc 뉴스룸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이다. 장편소설로서 1987년 발표

2009년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조사한 대한민국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소설로 뽑히기한 작품



“가슴 왼쪽이 뻥 뚫린 모습은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만 같다”

“이 책의 원 제목은 ‘노르웨이의 숲’인데 유독 한국에서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한 출판사에서 ‘상실의 시대’라고 제목을 바꾼 이후에야 베스트 셀러가 됐다. 왜 그랬을까?”

 “상실이란 단어가 우리의 마음을 울린 이유는 뭐였을까. 독자들은 각자 자신이 잃어버린 뭔가, 결핍을 공유하며 다친 마음을 치료한 것은 아니었을까”


“2016년 가을, 상실은 또 다른 무게로 사람들의 마음을 누르고 있다. 우리는 어떤 나라에서 살고 있는가. 우리는 며칠 사이에 분노보다 자괴를 느꼈다. 영문도 모른 상처를 입어야 했다. 최고 권력자가 고개를 숙였지만, 그 사과를 바라보면서 또 느껴야 했던 상실감, 그 갈증과 상실감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

국민은 영문도 모르는 상처를 입었고, 최고 권력자는 고개를 숙였지만 그것을 보고 느끼는 상실감이 크다”라며 “많은 언론들이 어제와 다른 말을 쏟아내지만 상실을 채울 수 있을까. 가슴 한 쪽이 뚫린 것 같은 ‘순실의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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