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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노인과 바다 그 후 3부


다시보기 재방송


# 후손에게 물려주고픈 100년의 미래, ‘선광호’
 


2015년 1월,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부두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목선을 만들고 있는

46년 경력의 베테랑 어부, 유동진(71) 씨의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방영 당시 4년 넘게 목선 ‘선광호’를 만드는 중이었던 동진 씨,

이후 그는 배를 바다에 띄웠을까?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홀로 작업을 강행한 것이 어느덧 햇수로만 6년.

배 밑바닥부터 페인트칠까지 모두 동진 씨의 손을 거쳐

10톤급 목선 ‘선광호’가 완성되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배를 만든 이유는 단 하나,

3대까지 물려 줄 튼튼한 배를 만들어

후손들은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하게 바다농사를 지으며 살길 바라서이다.

드디어 그 꿈을 이룰 날이 다가오는 것 같아, 동진 씨는 만감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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