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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횟집털이범 달수

정보방향 2016. 10. 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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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횟집털이범 달수

밤이면 밤마다 수족관을 노리는 수달을 막아라!
하천을 바로 앞에 두고 천연기념물 '수달'이 횟집털이범으로 둔갑하게된 사연은-?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한 횟집! 평온하기만 한 이곳 식당을 순식간에 뒤숭숭하게 만들어버린 녀석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장어부터 농어, 감성돔까지 고기란 고기는 죄다 싹쓸이해가는 이 녀석의 정체는 다름 아닌 천연기념물 수달이었다. 매일 횟집 수족관을 찾아와 고기를 가져가는 것은 예사! 크고 싱싱한 고기만 물고 간다고. 그러나 더 황당한 건 녀석이 사는 곳은 바다와 하천이 연결된 먹을거리 많은 사냥터라고 하는데. 수달이 괘씸하지만 한편으로 측은하기도 한 아저씨는 <달수>라는 이름까지 붙여주고 장사가 안되는 날에는 녀석을 위해 시장에 나가 고기를 사러 간다고.. 하천을 바로 앞에 두고 횟집 털이범을 자처하게 된 거대 수달 <달수>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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